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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청순석진→러블리 햄찌..예능천재 '달방 보스몹'

  • 문완식 기자
  • 2021-09-14
방탄소년단(BTS) 진이 귀여운 매력으로 남다른 예능 감각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151화 '쩐의 전쟁 호캉스' 2편을 공개했다.

앞서 게임을 통해 1등부터 7등까지 방을 배정받은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배정받은 자신의 방에서 가상의 가격이 적힌 메뉴표를 보고 룸서비스를 시켰다. 룸서비스를 주문한 멤버들의 주문 가격 합계가 제작진이 준비한 비용과 정확히 맞아야 하는 게임.

진은 흑발 헤어스타일에 작은 얼굴과 깨끗한 피부, 호캉스에 어울리는 아이보리색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은 배정된 방에 들어가 침대에 편하게 누워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예능 천재' 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네 번째 순서로 주문한 진은 룸서비스를 통해 멤버들의 인기 메뉴인 갈빗살 짜파구리와 게임기를 주문하면서 달방 PD의 목소리를 깨알같이 알아차리기도했다.

진은 멤버들의 주문이 모두 끝난후 화상 미팅을 통해 "애들아 얘기하다 보니까 건조하지 않니?"라는 말을 꺼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진은 자신이 준비해놓은 미스트를 이미 뿌렸다는 멤버들에게 예능을 위해 다시 한번 하기를 권유, '건배'하고 외치며 모두 함께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는 유쾌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후 밝은 웃음을 짓는 진과 멤버들의 모습 아래 '이래서 이분들이 광고모델 선호 1위'라는 자막이 달리는 등 진의 빛나는 예능감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은 제작진이 준비한 한도금액 제로 맞히기 미션 완성을 위해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돈을 많이 쓸수록 그 금액을 우리한테 나눠주지 않을까?"라는 신박한 발상의 전환으로 멤버들의 호응을 받으며 재미를 더했다.

진은 멤버들 모두가 배달된 음식을 먹는 동안 먹는 것보다 게임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호캉스를 즐겼다.

또 멤버들에게 신기하고 재밌는 게임을 보여주고 싶어서 미니카를 이끌고 옆방으로 이동해 멤버들과 '카트 MOVIE'를 찍으며 보스몹 연기로 귀엽고 익살스런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멤버들과 옹기종기 모여 미니카 하나에 동심으로 돌아간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다른 유머와 센스, 타고난 예능감각으로 '달방 지니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석진이 왜저렇게 귀엽냐 심장아프게", "변함없이 귀엽고 해많은 김석진 너무 귀엽자나", "예능천재 예능귀재 김석진", "왕귀염둥이 얼굴에 미스트 뿌리니 촉촉한 햄찌가 되버렸어", "청순미인이었다가 귀여운 햄찌였다가 매력이 오조오억개야", "석진이 줌앞에서만 팻캠되는거 넘귀여워", "재밌는건 멤버들이랑 같이 즐겨야 하는 석진이", "진 자상하고 스윗하고 사랑스럽다", "먹지도 않고 신나서 자랑하러가는거 봐 너무 귀여워", "석진이 룸서비스 주문할때 진짜진짜 이뻐", "햄찌 보스몹 와아앙하는거 왜이리 귀엽냐고"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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