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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월와핸 만나는 날♡ 방탄소년단 진 온라인 콘서트 예고에 팬심 '콩닥콩닥'

  • 문완식 기자
  • 2021-09-15

방탄소년단 진(BTS) 진이 한 달만 기다리면 '우리 아미를 만날 수 있다'며 콘서트를 예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을 개최한다는 글과 함께 콘서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한 달 후인 10월 24일 일요일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콘서트가 진행될 날짜와 함께 심플한 '버터' 앨범의 표지 분위기와 색깔을 바탕으로 한 단체사진이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방문을 상징하는 듯한 문 앞에 '버터' 앨범의 색깔인 주황빛이 빔 프로젝트에서 상영되는 것처럼 프린트 됐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갖춘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진은 깔끔한 블랙헤어에 네이비 재킷과 팬츠, 화이트 티셔츠와 아이보리 뮬 스니커즈를 신고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여심을 녹이는 미소로 미의 남신의 면모를 선보였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작년 7월 BTS 방방콘 그리고 10월에 있던 MAP OF THE SOUL ON:E 콘서트, 올해 6월의 페스타 기간에 이루어진 2021 MUSTER 소우주 콘서트 이후 4번째이다.

지난 맵 오브 더 소울 원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진의 솔로곡 MOON 무대는 '어린 왕자 김석진'이라는 새 별명과 함께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해 진의 생일에는 중국 팬베이스에서 MOON 무대를 똑같이 홍대거리에 조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또한 올해 페스타 기간에 이루어진 소우주 콘서트에서는 앵콜무대에서 '사과머리'를 하고 나온 진으로 큰 화제가 되며 콘서트 날과 재방영 날까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1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계정 BANGTANTV에도 '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Announcement'라는 제목의 단체 콘서트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진은 블레이드펌 블랙헤어에 흰 티를 받쳐 입은 남색 체크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대학 신입생같은 모습으로 "우리 아미 만날 수 있다"는 인사말과 PTD 노래에 맞는 살랑거리는 춤을 선보여, 팬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팬들은 댓글과 인용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된 진의 '어비스'나 '이밤' 등을 꼭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글을 달기도 하고, 그동안 무대에서 많이 보지 못한 진의 보컬이 아름다웠던 곡들을 언급하며 요청하기도 하는 등 기다리는 시간들을 행복한 기대로 즐겁게 채우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Announcement,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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