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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용 "'스티커'처럼 딱 붙어있고 싶은 곳? 에스엠"

  • 공미나 기자
  • 2021-09-17

그룹 NCT 127(엔시티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 태용이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CT 127은 17일 오전 정규 3집 '스티커 (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스티커'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돼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렇다면 신곡 제목처럼 NCT 127이 딱 붙어있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태용은 "에스엠?(SM)"이라며 소속사를 언급했다. 이에 도영은 "사랑받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침대에 붙어있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쟈니는 "진부하겠지만 공연장에 딱 붙어있고 싶다"고 답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3집 '스티커'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 '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Far', 'Bring The Noize', 'Magic Carpet Ride', 'Road Trip', '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다양한 매력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NCT 127은 이날 오후 1시 37분(한국시간 기준)부터 방송되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를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18일 오후 1시 컴백쇼 'NCT 127 WORLD PREMIER STICKER'를 NCT 127 유튜브 채널 및 SBS MTV, MTV Asia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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