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낸 휠라 광고에서 입은 후디가 품절은 물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품절 킹', '뷔다스의 손' 면모를 빛냈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FILA KOREA'(휠라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FILA X BTS 'Dynamite' Collection'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등장,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프리스타일 댄스 장면에서 뷔는 평소 여러 콘텐츠에서 보여줬던 춤을 자유롭게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무아지경으로 음악과 하나가 된 뷔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빠져들게 만들었다.
뷔의 흠잡을 데 없는 예술 작품 같은 얼굴이 화면 가득 클로즈업 되는 순간은 보는 팬들에게 황홀경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포커싱 되지 않는 장면에서도 뷔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선보이며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티스트 착장 의류 구매시 키링과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됨을 알렸다. 뷔를 비롯한 멤버들의 포토카드를 원하는 팬들로 온라인 사이트는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고, 9월 18일 0시 기준 모든 멤버의 의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품절된 상태다.
특히 뷔가 착용한 '다이너마이트 도넛 후디'는 제품들 중 가장 고가임에도 순식간에 판매돼 품절 킹의 위력을 과시했다.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9월 17일 기준). 또 의류 부문 월간 베스트셀러 3위로 일곱 가지 디자인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독보적인 인기와 소구력을 스스로 입증했다.
더불어 휠라 공식 온라인 사이트의 신상품 티저 페이지의 가장 상단에 뷔의 제품이 배치됐고, '판매, 장바구니, 관심상품'의 총합이 1487로 가장 높은 판매 점수와 인기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앞서 뷔가 착용했던 휠라 패커블 재킷은 당시 공개된 제품 중 가장 고가임에도 실시간 베스트 1위, 주간 베스트 1위를 시작으로 판매 이틀 만에 월간 베스트 2위에 등극하며 완판되기도 했다.
최근 베트남 주요 경제 전문지 '라오동'은 '한국의 가장 비싼 광고 모델 아이돌 4인' 기사를 통해 "영향력과 대규모 팬덤은 막대한 판매량으로 브랜드를 돕는다. 뷔는 뛰어난 브랜드 파워로 사용했던 의류나 화장품을 단 몇 분만에 품절시킨다"고 전해 '뷔 효과'를 또 한 번 증명했다.
▶FILA X BTS 'Dynamite' Collection, FILA KOREA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