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를 닮은 '만찢남'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은 지난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팬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짙은 블랙의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에 무결점 흰 피부, 오똑한 콧날과 날렵하지만 남성적인 턱선, 도톰하고 붉은 입술에 흰 셔츠를 입은 지민의 귀족적 왕자님 비주얼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를 연상시켰다.
이는 곧바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Eric Jimin'과 'Prince Eric'이 오르는 등 말 그대로 트위터를 강타, 한때 트위터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같은 지민의 모습에 평소 지민 앓이로 유명한 미국 엘리트 데일리 편집장 노엘 데보이(Noelle Devoe)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즈니에게 제안한다'며 '지민을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역에 캐스팅 하지 않았기때문에 '할리 베일리(Halle Bailey)와 함께 인어 공주 OST인 "Part of Your World"에 참여시키기 바랍니다' 라며 지민의 OST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한 크레딧이 필요하지 않다. 그냥 일어나면 좋겠다'라는 말로 꼭 성사되길 바라는 간절한 희망을 드러냈다.
이 에디터는 이미 지난해 지민을 에릭 왕자역에 캐스팅 되길 바란다며 '사실, 지민을 모든 왕자역에 캐스팅 해야해. 지민을 봐요, 살아 숨쉬는 왕자예요'라는 표현으로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한 비주얼의 지민의 모습에 극찬을 보낸바 있다.
이같은 열기는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과 '코리아부'(koreaboo), 일본 한류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 인도매체 '줌티비'(Zoom TV)는 '
'방탄소년단 지민은 절묘하고 숨막히는 비주얼로 '프린스 에릭'이라고 불린다' 며 발빠르게 보도. 큰 관심을 표현했다.
지민은 2019년 '인어 공주' 실사판 영화 제작이 알려진 직후부터 '에릭 왕자'역 캐스팅 청원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 영국 메트로(METRO)와 CNN, MTV, 라디오 디즈니 등 전 세계 15개국 50개가 넘는 매체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릭 왕자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를 캐스팅해달라는 청원이 디즈니에 쇄도하고 있다, 지민만큼 에릭 왕자 역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메트로는 "지민의 헤어스타일과 외모가 에릭왕자를 연상시킨다", 'K팝의 왕자'라며 극찬을 보낸바 있다.
이처럼 동화 속 왕자를 연상시키는 지민의 비현실적 비주얼은 에릭 왕자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로 수년에 걸친 꾸준한 청원과 함께 영화 OST 참여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