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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7월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회장 쉐이커 메타)에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2달이 지난 최근에서야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BTS 지민이 로타리에 1억 원을 아낌없이 기부한 덕분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지민)의 재능은 그의 관대함과 일치하며 WHO가 우리의 파트너 #EndPolio 와의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아마비의 박멸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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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앞서 WHO의 주목을 받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최전방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질병으로 고통받은 이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치유, 배려의 말을 전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 이에 WHO 사무총장과 소셜미디어 책임자,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및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등이 수차례 공식 감사인사를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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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1억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그 어떤 아동도 소아마비로 인해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으며, 평소 뛰어난 공감 능력과 배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과 실천하는 선행으로 해외 매체로부터 '천사의 심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K팝 아티스트로서 WHO와 UN이 주목하는 유례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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