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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민희·형준·태영 "정규 앨범, 우리만의 힙합 느낌" [화보]

  • 김수진 기자
  • 2021-09-29
그룹 크래비티(CRAVITY) 민희, 형준, 태영이 3인 3색 비주얼과 감각적인 포즈로 '차세대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29일 민희와 형준, 태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압도적인 비주얼,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차세대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희는 지난달 19일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에 대해 "우리만의 힙합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여러 도전을 앞두고 있다는 형준은 "유재석, 박명수 선배님처럼 오래 팬들 앞에 서고 싶다. 그러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워야 한다는 걸 알았다. 최근에는 스페인어 공부도 시작했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실감하게 했다.

크래비티의 앨범에 자신이 만든 곡을 수록하는 것이 목표라는 태영은 "노래를 듣다 보면 '나도 이렇게 써보고 싶다'란 생각이 종종 든다. 작곡을 공부해서 크래비티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거 같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민희, 형준, 태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0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루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는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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