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오늘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가창했다.
30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29일 19시(현지시간)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선수들과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알렉사는 깜찍한 헤어 스타일과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강렬한 체크 무니 빨간 미니스커트로 현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알렉사의 유창한 영어 멘트에 화답하는 관객들과 한국 교포들의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으며 알렉사는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화답했다.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자 미국 국적인 알렉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공식 행사를 위해 본국에 방문하게 됐다.
알렉사는 MLB 구장에서의 국가 가창에 이어 10월 1일 오후 5시에는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팬 사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LA 소재의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앞서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데뷔곡 '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올랐다. 이후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참여한 'Revolution'으로 알렉사만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 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2021 한류엑스포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9개월 만에 신곡 '엑스트라(XTRA)'를 발표한 알렉사는 최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글로벌 루키다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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