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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압도 매력 남신' 방탄소년단 뷔, TMA 비주얼+퍼포먼스+라이브 '완벽 삼박자'..포털·트위터·구글 평정

  • 문완식 기자
  • 2021-10-02
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비주얼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매력남의 아우라로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불태웠다.

2일 방탄소년단은 온택트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 4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거머쥐었다.

뷔는 올블랙 컬러의 수트를 착용,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뷔의 극강의 잘생김과 화려한 이목구비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치명적인 윙크와 눈웃음으로 설렘을 안기며 화제를 모았다.

뷔는 '팬앤스타 최다득표상'을 수상한 후 멤버들을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아미분들이 투표해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됐다", "아미들을 못 뵀다고 500번 정도 말한 것 같다. 하루빨리 아미들과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보라한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세 곡의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뷔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바뀔 때마다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는 천재적인 모먼트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해 팬들을 환호케 했으며, 특히 '버터' 무대에서는 킹스맨을 연상시켰다. 소매를 만지거나 안경을 벗어서 던지는 등 사소해 보이는 찰나의 동작에도 정성을 쏟아부은 듯한 디테일은 무대 천재 뷔의 명품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뷔는 매 무대마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달콤하면서 풍부하고 깊은 보컬로 CD를 삼킨 듯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월드와이드, 미국 트렌드 1위인 '#BTSat2021TMA'와 'KIM TAEHYUNG'이 함께 트렌딩 됐고, 'TAEHYUNG AT TMA'는 8위에 올랐다. 'Kim Taehyung'이 15만 4천 이상의 트위터량에 도달한 것을 비롯해 'TAEHYUNG AT TMA', '#BTSV', '#방탄소년단뷔', 'TAES' 등이 트렌딩 구글 트렌드에도 '더 팩트 뮤직 어워드' 관련 토픽으로 뷔가 5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 뷔의 얼굴은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을 장식했고,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ヒョンシク(형식)'에 '형식에게 상을 받을 때의 얼굴~~! 난 대만족'이 관련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완벽한 무대였다. 김태형이 김태형 했네", "아이돌 신 김태형. 갓태형", "뷔 영화배우 분위기 난다", "마스크로 가렸는데 잘생김이 뚫고 나온다", "사람이 일러스트처럼 생겼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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