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생일(10월 13일)을 맞아 전 세계 아이돌 최초 미국 타임스퀘어 L스크린과 일본 신주쿠 'corssversion 스크린'에 3D 영상으로 등장한다.

지민의 중국 대형 팬베이스 '지민바 차이나'가 발표한 27세 생일 서포트 Part 16과 17 - Visual Feast'로 역대급 서포트를 또 다시 예고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최첨단 기술과 만난 3D 영상의 넓고 화려한 뛰어난 시각적 효과에 지민의 독창적인 미학적 영상을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3D 영상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민의 3D 영상이 송출되는 미국 타임스퀘어 L 스크린은 에디슨 호텔 외벽에 있으며 2500만 화소의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독특한 'L'자 형태의 곡면으로 되어 있어 화면 특유의 실키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는 타임스퀘어는 관광, 교통수송 밀집 지역이며, 상품 산업, 정보 교류의 핵심 지역으로 일 평균 유동인구량이 약 46만명으로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타임 스퀘어 L스크린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하루 24회, 회당 15초씩 일주일간 송출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신주쿠 'crossversion 스크린'은 일본 이용객 1위의 신주쿠 역 동쪽 출구 맞은 편 광장에 있으며 일본 옥외에 위치한 유일한 4K 화소의 3D 스크린'이라며, 선정 이유로 '일본 신주쿠 역 일 평균 19만명이고 주말에는 23만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회당 15초씩 하루 68회 송출된다.

지민바 차이나는 '팬들의 가슴에 따뜻한 페이스 메이커인 지민이 "한국이라는 나라, 서울이라는 도시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면 좋겠다"며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따뜻한 말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고 첨부하며 지민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쌀쌀한 날이면 사람에게 첫눈처럼 반짝이는 사랑을 선사하는 세렌디피티 중 크리스털 볼 요소를 사랑받고 있는 삼색 고양이 캐릭터와 매치했다"며 3D 영상 속에 등장하는 삼색 고양이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미국과 일본 두 지역에서 송출되는 지민의 3D 영상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광대한 3D 세계에서 누구나 지민처럼 마음이 빛나고 생일 축복과 이루고 싶은 목적을 이루기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로 감동을 선사하며 어나더레벨급 생일 서포트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