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애 첫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이 지난 3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이 직접 밝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숨은 비하인드' 영상은 10월 7일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생애 첫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임영웅의 설렘,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18분 분량의 영상에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이틀 간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긴장한듯 하면서도 여유롭게 촬영에 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발레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던 임우진 군을 살뜰히 챙겨 눈길을 모았다.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웅의 솔직 담백 토크도 담겼다.
임영웅은 "'별빛'이라는 것은 멀리서 보면 작아보여도 가까이에서 보면 (작게는) 태양 같은 크기라고 한다"며 "팬 여러분들의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제가 보는 것보다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훨씬 크시더라. 그래서 그 감사한 마음을 별빛에 비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버스를 타고 촬영하던 임영웅은 "3, 4년만에 버스를 타보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타서 어색하기는 한데 어제도 탄 느낌이다. 워낙 버스를 자주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버스 타고 다니면서 만나뵙는 시민분들과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이렇게 살고 싶다. 지하철도 마찬가지"라며 팬데믹 이후를 기약했다.
주택가 촬영 장면에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감독님의 디테일이 대단하다는 생각"이라며 "어릴 때 저를 보는 것 같다. 어릴 때 저를 키우시던 어머니의 향기가 나는 것 같다. (미용실을 하던 어머니가) 수건 널어 놓고, 빗 꽂혀 있고, 손톱 가는 것, 아세톤까지 디테일이 정말 옛날 생각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처음 찍어보는 뮤직비디오여서 집중력을 놓을 시간이 없었다"며 "시간이 이틀 밖에 없어서 계속 집중하고 있었다. 기대가 된다.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임영웅]이 직접 밝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숨은 비하인드!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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