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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아이즈원 아닌 솔로, 한 곡 채우려니 부담감 커"

  • 공미나 기자
  • 2021-10-06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가 솔로로 나서며 느낀 부담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글래시 (GLASS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조유리는 2년 6개월 간의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첫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달 SG워너비 이석훈과 호흡을 맞춘 '가을 상자'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처음 홀로 무대에 선 조유리는 "앨범 준비할 땐 많이 떨었는데, 당일이 되니 덤덤하다. 좋은 의미로 긴장감과 걱정이 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제 열두 명이 아닌 홀로 무대를 채워야하는 상황. 조유리는 "한 곡을 온전히 제 에너지로 채워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 이 곡에 제 목소리를 어떻게 녹일까 고민하며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이 크지만, 바쁘게 준비하며 시간이 빨리 갔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글래시'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몽환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포 비트 펑크스타일의 베이스, 물 흐르듯 진행되는 후렴에 연결된 캐치한 크로매틱 멜로디, 단단한 808 베이스로 구성된 훅이 신선함을 더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악기 연주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곡 '익스프레스 문(Express Moon)', 감성 듀엣 발라드곡 '가을 상자'가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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