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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러시아 K팝 팬클럽 톱 100' 개인 최고 순위..러시아도 태태랜드♡

  • 문완식 기자
  • 2021-10-07
방탄소년단(BTS) 뷔가 러시아에서도 부동의 NO.1 자리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K팝 팬들은 현지 최대 소셜네트워크인 브콘탁테(Vkontakte)를 통해 다양한 K팝 커뮤니티에 가입, K팝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교류하고 있다. 특히 K팝 최대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은 음반 차트 및 팬클럽 차트를 발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러시아의 인연은 2014년 6월 방탄소년단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수교 24주년 기념행사인 한국문화 관광대전 행사에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러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공식적인 K팝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로 그룹뿐만 아니라 개인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활성화돼 적극적인 팬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디어존은 매해 분기별 팬클럽 순위도 발표하고 있다. 특히 각 멤버의 팬클럽 순위도 그룹과 분리해 선정하고 있다. 디어존에 따르면 뷔는 수많은 K팝 그룹들과 솔로가수를 망라한 가운데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래 3년 동안 단 한 번도 바뀌지 않는 부동의 순위로 러시아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뷔의 위상을 입증한다.

러시아에서 뷔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일례로 뷔는 이상적인 남녀상으로 미국의 워너비 스타 젠데이아 콜먼와 함께 러시아의 인기 그룹 프렌드조나(Frendzona)의 노래에 등장해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스트리밍 시장인 러시아의 스포티파이 공식 오픈과 동시에 뷔는 팔로워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0월 현재, 뷔의 러시아 팬클럽 회원 수는 18만 8507명으로 그룹을 제외한 개인으로 가장 많은 회원 수이며 회원 증가수도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회원 수 49만 5000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비롯 서구와 일본의 인기가 주류를 이루던 러시아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K드라마, K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한류열풍도 거세다. K팝 대표주자 방탄소년단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뷔의 뜨거운 인기도 이에 일조 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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