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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상의 감동..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4600만뷰

  • 문완식 기자
  • 2021-10-09

감동 이상의 감동이다.

가수 임영웅의 눈물 어린 감동 무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4600만 뷰를 달성했다.

임영웅이 지난해 2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은 10월 9일 조회수 46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경신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가슴 깊은 감동을 안겼다.

긴장감, 감동, 여운에 이은 눈물까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임영웅의 수 많은 레전드 무대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힌다.

구슬픈 임영웅의 휘파람과 무대를 마친 임영웅의 눈물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안긴다.

심사위원들도 찬사도 이어졌다.

노사연은 "눈물이 난다. 나이를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 하는 걸 보고 눈물이 난다. 참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 제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며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작곡한 조영수는 "굉장히 큰 마력이 있는 가수"라고 평했다.

"임영웅 씨 무대는 듣는 사람도 정말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만드는 굉장히 큰 마력이 있는 가수고요. 그게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당연히 가창력이에요. 한 음, 한 음을 본인이 크레셴도, 데크레셴도를 다 해요. 자기가 밀고 싶으면 밀고 이만큼 힘내고 싶으면 내고, '여보' 할 때는 완전 호흡으로 말하듯이 툭 놓고, 이런 데서 듣는 사람들은 빠져들거든요. 특히 이 노래는 고(故) 김광석 선배님의 장점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음을 한 음, 한 음 낸 게. 제가 더 말할 수 있는 칭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임영웅의 이날 무대는 심사위원 최고 점수 934점을 받았다.

팬들은 "최고입니다, 최고의 대스타", "다시봐도 가슴이 찡합니다. 최고의 감성 장인 국보급 보이스", "말하는듯 부르는 고품격 임영웅 장르", "임영웅 장르불문 독보적 가수", "심금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감동 감동 감동 어떻게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요", "인생을 알게 해준 최고의 감동 무대" 등 감동을 나타냈다.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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