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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같이 청량한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의 아름다운 '바람'

  • 문완식 기자
  • 2021-10-10
방탄소년단(BTS) 뷔의 청초한 얼굴과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SNS '현대월드와이드'(HyundaiWorldwide)를 통해 한글날 기념 영상 'Hyundai x BTS| Hangeul day'를 공개했다.멤버들은 '환경'을 주제로 손글씨로 쓴 글과 내레이션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뷔는 '바람'을 주제로 "우리 모두가 청량한 바람을 언제까지나 누릴 수 있도록 너와나, 모두를 위해"라고 쓰며 부드럽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다.

단정한 흑발 헤어스타일에 베이지와 브라운이 매치된 편안한 니트 카디건과 심플한 흰 티셔츠를 입은 뷔의 모습은 수수하면서 세련미가 돋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가 착용한 베이지 니트 카디건은 영상 공개 후 당연한 듯 바로 품절돼 뷔의 품절리스트에 추가됐다.

뷔가 진지한 표정으로 글을 쓰고 있는 얼굴이 클로즈업되자 생각에 잠긴 듯 깊은 눈빛과 그리스 조각상 같은 수려한 옆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상반대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뷔의 얼굴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 올 한 올 그린 듯 길고 섬세한 속눈썹, 높으면서도 부드러운 콧대와 짧고 작은 턱, 동그란 볼은 미소년과 남성미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뷔가 쓴 짧은 글의 동글동글하면서 부드러운 글씨체는 뷔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바람'은 뷔의 최애 영화 제목이어서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팬들은 "태형이 얼굴 너무 청순해 바람같이 청량하기도 하고", "태형이 목소리 기절", "도대체 얼굴이 몇 개야", "바람이 부는 장면하고 태형이 얼굴이 담기니 청춘 영화가 따로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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