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태어난 지 9400일 맞아 '최애돌'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제니는 10월 10일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5659만 6492표를 받아 제218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10월 10일은 제니가 태어난 지 9400일째 되는 날이다.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는 '최애돌' 제니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 제니의 기념일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하루 힘을 모아 의기투합한 블링크 덕분에 제니는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돌파하고 여자 개인 순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제니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샤넬 2022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니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6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300만 원을 달성했다. 제니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6,8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