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연예인 최초로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 등급 고지 화면 광고의 주인공이 됐다.

지민의 대형 국내 팬덤인 올포지민코리아는 오늘 15일 첫 방송되는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JTBC '인더숲 BTS편 시즌2' 1화의 시작을 알리는 등급 고지 가상 광고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민의 27세 생일 이벤트인 이번 등급 고지 방송은 공중파에 이어 상업 광고를 제외하고 JTBC에서 연예인 최초로 진행되는 광고로 '인더숲 BTS편 시즌2'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국내 팬베이스 올포지민코리아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팝업 쇼핑몰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건대 입구역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 전체 외벽 대형 랩핑을 진행. 35개의 초대형 현수막과 대형 조명, 애드벌룬을 제작해 지민과 팬들을 위한 환상적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0월 9일부터 10일 양 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끊이지 않는 방문 행렬과 이에 따른 소비 상승으로 인해, 주변 상권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엄청난 파급력으로 광고 기간을 연장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인더숲 BTS편'을 통해 세계적 유명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20대 청년의 소탈한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지민은 이번 '인더숲 BTS편 시즌2' 티저에서도 사륜 바이크를 타는 등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민의 생일을 기념한 연예인 최초 등급 고지 광고 선물까지 첫 방송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게 된 '인더숲 BTS편 시즌2'는 오늘 15일 첫 회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