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 하늘이 빛나는 아침, 기분 좋은 하늘색 물결이 쪽방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로 선한 영향력 실천을 이어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최근 스물 다섯 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 400여명 분의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반가운 얼굴들을 마스크 없이 보는 날을 기원하며 마스크, 소독 티슈,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가을 분위기 닮은 영웅 님의 가슴 절절해지는 목소리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들으며 도시락을 만들고 정성껏 담아서 쪽방촌 이웃분들께 전달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별빛님들 함께여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 5개월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 2일에도 세브란스병원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환자 가족을 위해 1232만 원을 기부했으며, 6월 9일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정글 숲 만들기 지원을 위한 1124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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