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슈가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 싱글 'My Universe' 리믹스 버전을 완성한 것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은 19일 싱글 'My Universe'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슈가가 직접 리믹스한 버전의 'My Universe'는 두 팀이 최근 뉴욕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으며 했던 대화에서 시작됐다는 후문.
슈가는 이번 리믹스에 대해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콜드플레이와 협업하게 돼 너무 기쁘고 리믹스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My Universe'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으며,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빌보드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이 곡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1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로 데뷔한 영국 최초의 밴드가 됐다.
'My Universe'는 지난 15일 발매된 콜드플레이 새 앨범 'The 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
한편 콜드플레이는 앨범 발표와 함께 2022년 '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투어 발표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티켓 판매량과 동일한 수의 나무를 심겠다는 약속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22일에 미국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아마존뮤직, 아마존프라임과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