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개인 광고영상이 연이어 100만 뷰를 돌파하며 광고 블루칩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휠라코리아와 클라우드 맥주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7일 휠라 코리아가 유튜브에 공개한 'Run Your Race - V ver'이 최근 121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 뷔는 화이트 런닝 재킷과 블랙 쇼트팬츠에 레깅스를 입고 스포티한 청량함과 산뜻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액티브한 포즈를 연출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했다.
휠라 코리아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하면서 멤버별로 공개한 광고 영상 중 뷔의 'Go Beyond - V ver' 역시 231만 뷰를 돌파하며 개인 영상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클라우드 맥주가 유튜브 공식채널에 공개한 '뷔의 생생한 목넘김' 영상은 멤버 중 최초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22일 현재, 클라우드 맥주 개인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인 137만 뷰를 경신했다.
방탄소년단과 클라우드 맥주의 협업이 알려진 후 공개된 프리런칭 광고 영상에서 뷔는 메인 모델로 선정돼 탄산맥주의 신선함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포리런칭 광고는 그달 광고전문평가 매체가 선정한 인기 광고 1위에 등극했으며 현재 349만 뷰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뷔는 해외 경제 전문지로부터 블랙핑크의 제니, 수지, 소녀시대의 윤아와 함께 "가장 비싼 광고 모델 아이돌 4명"에 남자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매체는 "아이돌들의 영향력과 그들의 대규모 팬덤은 '막대한' 판매량으로 브랜드를 돕는다"고 평가하며 선정이유로 밝혔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메타버스NFP비즈니스 포럼에서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메타버스가 성공하려면 매우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메타버스의 뷔를 메타버스의 대표 인물로 선정하면 국내외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해, 기업에서 분석하고 있는 광고모델로서의 뷔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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