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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22일 '블랙 크라운' 컴백 첫방 [뮤직뱅크]

  • 김수진 기자
  • 2021-10-22
킹덤(KINGDOM)이 신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2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의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 전 세계 '킹메이커(팬덤 명)'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이어 킹덤은 오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과 2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21일 발매한 '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이번 편 주인공인 '눈의 왕국' 아이반이 선과 악으로 나누어져 벌어지는 대결을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아냈다.

매 앨범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초대형 퍼포먼스로 주목받아온 킹덤이기에 이번 컴백 첫 무대에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역시 이십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한 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데뷔한 킹덤은 한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초대형 퍼포먼스를 통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북미권에서 인기를 끌었다. 앞서 발매한 미니 2집은 미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분 8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남자 그룹 중 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킹덤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킹덤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과 더불어 월드송 차트를 움직이는 팀으로 꼽으며, 미국 내 높아진 인기를 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킹덤은 '제8회 문화대상'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2021 한류문화대상'에서는 신인상 격인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4세대 아이돌 '특급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한편, 킹덤은 활발한 미니 3집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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