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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서트 D-1' 방탄소년단, 시작된 '월클'의 날갯짓 [★FOCUS]

  • 이덕행 기자
  • 2021-10-22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온라인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후 오프라인 콘서트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멈췄던 날갯짓을 다시 시작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 방탄소년단은 약 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다. 특히,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19년 10월 개최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흥겹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또다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위해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섹션을 나누고 곡별로 무대 세트 전환을 시도하는 풍성한 볼거리의 공연을 준비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 만큼 무대 장지도 역대급이다. 비록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공연에는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된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구현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앞서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때 진행했던 '사운드 체크'(리허설 중계)'도 공개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빅히트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공연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동시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공연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향한 전 세계 아미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미국의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기존 티켓 가격의 수십배를 호가하는 리셀링 티켓이 나와있다. 일부 티켓은 1만5000달러(약 1800만 원)을 넘어서는 금액을 형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빅히트는 미처 예매를 못 한 아미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일체감을 느끼며 응원할 수 있는 공연장 밖 전광판 응원 구역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0일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연습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믿어 의심치 말아달라"며 "온라인 콘서트를 시작해 오프라인 콘서트를 오랜마에 하니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큐시트를 보면 빡세다. 큐시트가 그냥 방탄소년단이다. 아미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곡을 다 넣었다. 콘서트 제목에 맞게 신나는 노래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해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도 매 순간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던 방탄소년단.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개하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또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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