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부상으로 인해 팬들에게 남긴 사과의 글과 '앉아있어도 감출 수 없는 존재감'에 대해 영국 음악평론지 NME가 자세히 조명했다.
NME는 "방탄소년단 뷔, 부상으로 인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콘서트에서 '충분히' 공연하지 못한 것에 사과"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뷔가 콘서트 후에 남긴 감동어린 사과와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라고 한 다짐을 게재했다.
뷔는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 진행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뷔는 의료진의 움직임을 자제하라는 강력한 권고에 오프닝 무대도 의자에 앉은 채로 참여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뷔의 부드럽고 소울풀한 천상의 목소리는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으며 앉아 있는 자체로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뷔는 콘서트 내내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콜로징 멘트를 통해 "무릎에 문제가 생겨서 속상하다 콘서트하면 진짜 행복하겠다 했는데 본 무대에 못서고 멤버들이 춤추는 것만 보고 있는 게 아쉽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뷔는 콘서트가 끝난 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 비싼 티켓 사셨을텐데 충분하게 못보여드려서 죄송해요"라며 팬들에게 거듭 미안함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NME는 별점 다섯 개를 채택한 콘서트 리뷰기사에서 "뷔는 공연 직전 부상으로 인해 무대 사이드에 위치한 검은색 의자에 움직임이 제한되었지만 이 조차도 그의 존재감을 막지 못했다. 그는 '피 땀 눈물' 같은 곡들의 안무에는 작은 움직임으로 참여했고, '블루&그레이'를 부를 때는 마치 그의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을 그린 듯, 애절하고 진실된 표정이 가사와 매치돼 더욱 감성적인 우아함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뷔는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움을 안겼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레아 살롱가도 "태형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보스처럼 앉아 있어도 존재감을 제공했고 깊은 바리톤의 목소리는 우리를 포옹한 것처럼 느꼈다"고 감탄의 글을 남겼고, 자신이 2년 전 미국 콘서트에서 목발을 짚고 무대를 한 경험을 얘기하며 위로했다. 미국 연예프로그램 ET의 수석편집장 필리이아나와 USA투데이의 파티마는 '앉아 있어도 만 배나 핫한 탑티어퍼포머의 존재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NME는 "방탄소년단 뷔, 부상으로 인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콘서트에서 '충분히' 공연하지 못한 것에 사과"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뷔가 콘서트 후에 남긴 감동어린 사과와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라고 한 다짐을 게재했다.
뷔는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 진행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뷔는 의료진의 움직임을 자제하라는 강력한 권고에 오프닝 무대도 의자에 앉은 채로 참여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뷔의 부드럽고 소울풀한 천상의 목소리는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으며 앉아 있는 자체로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뷔는 콘서트 내내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콜로징 멘트를 통해 "무릎에 문제가 생겨서 속상하다 콘서트하면 진짜 행복하겠다 했는데 본 무대에 못서고 멤버들이 춤추는 것만 보고 있는 게 아쉽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뷔는 콘서트가 끝난 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 비싼 티켓 사셨을텐데 충분하게 못보여드려서 죄송해요"라며 팬들에게 거듭 미안함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NME는 별점 다섯 개를 채택한 콘서트 리뷰기사에서 "뷔는 공연 직전 부상으로 인해 무대 사이드에 위치한 검은색 의자에 움직임이 제한되었지만 이 조차도 그의 존재감을 막지 못했다. 그는 '피 땀 눈물' 같은 곡들의 안무에는 작은 움직임으로 참여했고, '블루&그레이'를 부를 때는 마치 그의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을 그린 듯, 애절하고 진실된 표정이 가사와 매치돼 더욱 감성적인 우아함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뷔는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움을 안겼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레아 살롱가도 "태형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보스처럼 앉아 있어도 존재감을 제공했고 깊은 바리톤의 목소리는 우리를 포옹한 것처럼 느꼈다"고 감탄의 글을 남겼고, 자신이 2년 전 미국 콘서트에서 목발을 짚고 무대를 한 경험을 얘기하며 위로했다. 미국 연예프로그램 ET의 수석편집장 필리이아나와 USA투데이의 파티마는 '앉아 있어도 만 배나 핫한 탑티어퍼포머의 존재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