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다정하고 속깊은 팬사랑으로 또 한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진은 지난 27일 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등장해 팬들의 글에 여러개의 댓글을 남기며 소문난 팬사랑꾼이자 소통왕으로서 따뜻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진은 "석진아!!!!!!! 보고싶어!!!!!!!"라고 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팬의 글에 "석지니 등장"이라는 귀엽고도 애교넘치는 댓글을 달아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오빠오빠! 오늘 tmi는 뭐야? 나는 오늘 머리 잘랐어!"라는 글에는 "지금 어깨 셀프 마사지중"이라는 댓글을 달아 진의 모든 것이 궁금한 팬들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있어줘서 고마워요. 내 최악의 날에도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사랑을 나타낸 외국팬의 글에는 "제 장난의 기운이 당신에게 기분좋게 닿기를" 이라는 속깊고 따뜻한 댓글을 달아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진은 본 보야지(BON VOYAGE) 등의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에서도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거야", "너의 수고는 너 자신만 알면 돼"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다.
리더 RM은 한 팬이 위버스에 이 캡처 등을 첨부해 진과 리더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쓴 글에 "최고의 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진이 한 말들은 자존감(self-esteem)이 높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치관이다. 자존감(self-esteem)은 '내가 나를 존중하는 느낌'으로 내가 나에게 내리는 '주관적' 평가이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타인도 마찬가지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이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랜디 서(Randy Seo)는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세레나 첸 교수의 말을 인용해 진이 '자기 자비'를 실천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따뜻하게 이해하는 '자기 자비' 태도는 남에게도 자비롭게 대하는 연습이 되며 성장형 마인드(Growth Mindset)를 키워주고 관계에 진정성 (Authenticity)을 더해준다는 것이다.
랜디 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면 심리적 안정을 얻기까지 도움받은 멤버로 언제나 진의 이름을 빼놓지 않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진은 "근데 왜 석지니 등장티비라고 안 했티비?"라고 쓴 팬의 글에는 "ㅈㅅㅈㅅ(죄송죄송) 깜빡했다티비.."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겨 팬들로 하여금 행복한 웃음을 짓게 했다.
요즘 유행하는 밈은 '어쩔'이라는 말에 가전제품이나 물건 등의 단어를 붙여서 대꾸하는 형태로 '어쩔냉장고, 어쩔티비' 등으로 쓰이는 말이나 진은 '이게 뭔 티비?'라고 댓글을 달아 말 끝에 '티비'를 붙이는 놀이로 바뀌었고, 이 놀이가 위버스를 뜨겁게 달궜던 것.
'미의 남신', '라이브킹'일뿐 아니라 팬사랑 또한 엄청나기로도 유명한 진은 위버스 최초의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꾸준히 팬들을 찾아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서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인 듯이 머리를 초록색 리본으로 단장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은 "귀여워 ㅠㅠㅠㅠ 왕귀염둥이 등장", "석진이 나두 보고 싶다. 엉엉엉 왕귀염둥이", "아아아 나 소리지름 너무 귀여워ㅠㅠㅠ", "왕귀엽티비ㅋㅋㅋ", "우리 석진이 아프지마ㅠㅠㅠㅠ", "우리 햄찌 절대 아프면 안되는데ㅠㅠㅠㅠ", "외랑둥이 아미글도 눈물나고, 석진이 너무 다정ㅠㅠ", "우리 왕사랑둥이 왕다정둥이야ㅠㅠㅠㅠㅠ", "석진이 항상 다정한 사람이야ㅠㅠㅠㅠㅠㅠ", "나 왜 눈물나ㅠㅠ 석진이에게 위로받은 느낌! 왕다정둥아ㅠㅠ", "이런 사랑덩어리 감동덩어리 ㅠㅠㅠㅠㅠㅠ 나의 마음도 너에게 닿기를",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왕사랑둥이ㅠㅠㅠ 평생 사랑할거야ㅠㅠㅠㅠ", "진짜 ㅠㅠ 감동이야 항상", "왕귀염둥이 덕분에 오늘도 행복해ㅠㅠㅠㅠ 늘 고마워" , "와 나 울컥했다 석진아ㅠㅠㅠㅠㅠ"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진은 지난 27일 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등장해 팬들의 글에 여러개의 댓글을 남기며 소문난 팬사랑꾼이자 소통왕으로서 따뜻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진은 "석진아!!!!!!! 보고싶어!!!!!!!"라고 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팬의 글에 "석지니 등장"이라는 귀엽고도 애교넘치는 댓글을 달아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오빠오빠! 오늘 tmi는 뭐야? 나는 오늘 머리 잘랐어!"라는 글에는 "지금 어깨 셀프 마사지중"이라는 댓글을 달아 진의 모든 것이 궁금한 팬들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있어줘서 고마워요. 내 최악의 날에도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사랑을 나타낸 외국팬의 글에는 "제 장난의 기운이 당신에게 기분좋게 닿기를" 이라는 속깊고 따뜻한 댓글을 달아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진은 본 보야지(BON VOYAGE) 등의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에서도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거야", "너의 수고는 너 자신만 알면 돼"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다.
리더 RM은 한 팬이 위버스에 이 캡처 등을 첨부해 진과 리더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쓴 글에 "최고의 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진이 한 말들은 자존감(self-esteem)이 높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치관이다. 자존감(self-esteem)은 '내가 나를 존중하는 느낌'으로 내가 나에게 내리는 '주관적' 평가이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타인도 마찬가지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이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랜디 서(Randy Seo)는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세레나 첸 교수의 말을 인용해 진이 '자기 자비'를 실천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따뜻하게 이해하는 '자기 자비' 태도는 남에게도 자비롭게 대하는 연습이 되며 성장형 마인드(Growth Mindset)를 키워주고 관계에 진정성 (Authenticity)을 더해준다는 것이다.
랜디 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면 심리적 안정을 얻기까지 도움받은 멤버로 언제나 진의 이름을 빼놓지 않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진은 "근데 왜 석지니 등장티비라고 안 했티비?"라고 쓴 팬의 글에는 "ㅈㅅㅈㅅ(죄송죄송) 깜빡했다티비.."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겨 팬들로 하여금 행복한 웃음을 짓게 했다.
요즘 유행하는 밈은 '어쩔'이라는 말에 가전제품이나 물건 등의 단어를 붙여서 대꾸하는 형태로 '어쩔냉장고, 어쩔티비' 등으로 쓰이는 말이나 진은 '이게 뭔 티비?'라고 댓글을 달아 말 끝에 '티비'를 붙이는 놀이로 바뀌었고, 이 놀이가 위버스를 뜨겁게 달궜던 것.
'미의 남신', '라이브킹'일뿐 아니라 팬사랑 또한 엄청나기로도 유명한 진은 위버스 최초의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꾸준히 팬들을 찾아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서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인 듯이 머리를 초록색 리본으로 단장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은 "귀여워 ㅠㅠㅠㅠ 왕귀염둥이 등장", "석진이 나두 보고 싶다. 엉엉엉 왕귀염둥이", "아아아 나 소리지름 너무 귀여워ㅠㅠㅠ", "왕귀엽티비ㅋㅋㅋ", "우리 석진이 아프지마ㅠㅠㅠㅠ", "우리 햄찌 절대 아프면 안되는데ㅠㅠㅠㅠ", "외랑둥이 아미글도 눈물나고, 석진이 너무 다정ㅠㅠ", "우리 왕사랑둥이 왕다정둥이야ㅠㅠㅠㅠㅠ", "석진이 항상 다정한 사람이야ㅠㅠㅠㅠㅠㅠ", "나 왜 눈물나ㅠㅠ 석진이에게 위로받은 느낌! 왕다정둥아ㅠㅠ", "이런 사랑덩어리 감동덩어리 ㅠㅠㅠㅠㅠㅠ 나의 마음도 너에게 닿기를",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왕사랑둥이ㅠㅠㅠ 평생 사랑할거야ㅠㅠㅠㅠ", "진짜 ㅠㅠ 감동이야 항상", "왕귀염둥이 덕분에 오늘도 행복해ㅠㅠㅠㅠ 늘 고마워" , "와 나 울컥했다 석진아ㅠㅠㅠㅠㅠ"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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