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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스포티파이 4억 7500만 스트리밍 달성

  • 문완식 기자
  • 2021-10-27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억 75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제이홉은 10월 28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 프로필 4억 7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제이홉은 하나의 믹스테이프와 하나의 싱글로 이같은 기록을 만들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2018년 공개된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3억 5753만 4918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2019년 싱글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는 1억 1782만 7524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총 스트리밍수는 4억 7536만 2442를 나타냈다.

2018년 3월 발매된 'Hope World'는 제이홉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한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로 '데이드림(Daydream. 백일몽)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Hope World'는 지난 7월 5일 수록곡 전부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 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라과이, 파나마,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등 라틴아메리카 16개 국가 아이튠즈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총 36개 국가에서 'Hope World' 수록 7개곡 전부가 아이튠즈 1위에 오르는 '올킬'을 달성했다.

발매 당시 아이튠즈 63개국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솔로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던 'Hope World'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총 110개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했다.

제이홉은 'Hope World'로 2018년 3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한국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제이홉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 한국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2주 연속 진입(첫 주 63위, 둘째 주 38위) 기록도 세웠다.


제이홉이 2019년 9월 17일 공개한 '치킨 누들 수프'는 해외 음악 차트에서도 다수의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 핫100 81위, 캐나다 빌보드 핫100 55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82위를 기록하며 싸이 이후 한국 솔로 가수 두 번째로 미국·영국··캐나다 메인 싱글차트 동시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발표 첫 주 1위를 포함 총 15주 동안 차트에 올랐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지난 6월 22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102개국 1위를 기록했다.

'치킨 누들 수프'는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온라인 팬미팅 공연 'BTS 2021 머스터 소우주'에서 노래가 발표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연,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는 10월 28일(한국시간) 유튜브 조회 수 3억 700만 뷰를 달성했다.


▶j-hope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MV, HYBE LABEL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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