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해커로 변신,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022 SEASON'S GREETINGS' SPOT(Ster Turned Villain) 프리뷰 영상을 공개 했다.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가 가득 담긴 이번 시즌그리팅 콘셉트는 멤버들이 다양한 빌런의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진은 긴장감 넘치는 BGM과 함께 섀도 해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바쁜 업무를 소화해 내는 해커의 모습인 듯 이마를 덮은 헝클어진 머리, 편안하게 입은 블랙 라운드 티셔츠, 해리포터를 연상케 하는 동그란 안경을 쓴 귀여운 악당으로 완벽하게 변신,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어두운 배경의 영상 속에서도 진의 잘생긴 눈, 코, 입은 강한 조명처럼 주변을 환하게 했다. 선한 듯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연기와 곧게 뻗은 콧날, 집중한 듯 다문 입술은 한 순간도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은 "세상에 풀리지 않는 암호는 없다. 적어도 나에게는"이라며 어떠한 보안도 뚫을수 있는 해커의 모습을 멋지게 연기 했다. 집중해 작업하는 듯 어려운 부호가 진의 얼굴과 오버랩 되며 '시스템 해킹 완료'라는 대사와 자축의 박수를 치며 진은 콘셉트 촬영을 마쳤다.

사랑스런 악당으로 변신한 진의 모습을 보고 팬들의 반응도 뜨거 웠다. 팬들은 "석지니 영화 드라마에 나왔으면","해커가 너무 고와요","내 개인정보 다 주고 싶어","안경 너무 잘 어울린다","진짜 분위기 영화 같아","컨텐츠 마다 얼굴 갭 차이 미치겠어","공대 선배","사랑고백하고 싶게 하는 해커","해커라니 너무 귀엽다","손톱 까지 예뻐","이렇게 또 출구는 없어졌다. 석진이에게서 못 빠져나옴","뭘 해도 멋있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