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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예쁘고, 오늘은 잘생기고..방탄소년단 진, 다정한 팬소통 '왕사랑둥이'

  • 문완식 기자
  • 2021-11-04
방탄소년단(BTS) 진이 귀엽고 다정한 사진과 팬소통으로 팬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진은 지난 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모먼트 어케 쓰지.. 오늘도 퇴근"이란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MSKN2ND(문수권세컨)의 하늘색 집업 트랙톱과 같은 색의 팬츠를 입고 야무지게 헬멧과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얼굴이 너무 작아 마스크에 거의 가려져 있지만 남자다운 멋진 눈썹과 커다란 눈동자, 높은 콧대 등 명실상부한 비주얼킹의 미모가 마스크를 뚫고 나왔다.

진 앞에 있는 자전거는 안장 위치가 높은 로드바이크로 물통까지 꼼꼼하게 갖춘 모습에 팬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위버스에 아티스트만 이용할 수 있는 모먼트를 쓰는 방법을 모르는 모습은 평소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스마트한 이미지로 문제풀이와 운동도 게임도 잘하는 평소 진의 모습과는 다른 반전과 귀여움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진은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출국 인사를 할 때에도 모먼트 쓰는 방법을 몰라 자신도 알려달라며 팬들도 쓰는 포스트로 글을 게시해 귀여움을 자아낸바 있다. 멤버들이 비행기 안에서 발을 찍은 사진을 모먼트로 게재해 팬들에게 인사할 때에 진은 사진 올리면 피드에 올라가냐며 포스트로 자신의 발을 찍은 사진을 올린 것.




모먼트로 글을 올리는 방법은 모르는 진이지만 "석진 오빠는 어떻게 이렇게 위버스 자주 출석해요?"라는 팬의 글에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 보러 오는데 이것도 부족하지"라는 진심을 밝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로 진은 팬들을 자주 찾아와 유쾌하게 소통하는 소문난 팬사랑꾼이자 위버스 최초의 개근상을 받은 아티스트이다.




진은 자전거 퇴근 사진 외에도 진 오빠가 대답해주면 아빠가 아이스크림 한달 사주신다고 했다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외국팬의 글에 "아싸 아이스크림"이라는 귀여운 댓글을 달며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다정한 아미사랑꾼 진은 3일에도 팬들을 찾아 위버스에 들러 퇴근 사진을 게시했다. 진은 퇴근 중 우연히 길에서 노홍철을 만나 밝게 웃으며 같이 찍은 사진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진 너무 잘생겼어. 학생이 하교하는거 같다", "진짜 다정한 왕귀염둥이야ㅋㅋㅋ 사랑해 하트하트", "냉미남 얼굴로 이렇게 귀엽다니. 참 좋다", "석진이 오늘도 예쁜 모습 보여주고 고마워, 왕세트둥이 자전거 조심히 안전운행해", "석진이 우리랑 퇴근 같이 해주는 거 너무 행복해", "어제는 너무 예쁘고 오늘은 너무 잘생겼다", "석진아 따뜻하게 입고 다녀. 왕사랑둥이 많이 사랑해", "귀여워. 헬멧 야무지게 쓰고 세트 츄리닝입고 자전거로 퇴근하는 진ㅠㅠㅠㅠㅠ 매일 퇴근 도장 찍어주는 거 사랑스럽다", "왕귀염둥이 왕성실해가지구 너무 귀엽. 우리 석진이 내가 많이 사랑해", "왕귀염둥이 퇴근도장 토독", "진짜 왕사랑둥이 아닐 리 없지ㅠㅠㅠ"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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