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패션 매거진 'ar'의 커버를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12일 발매 예정인 일본 패션 매거진 'ar' 12월호 특별판 표지를 채웠다. 'ar'의 특별판 발간 및 커버 장식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레모, 캡 등 액세서리를 매치한 핑크빛 캐주얼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특히 5일 선공개된 이미지에서 다섯 멤버는 윙크를 하거나 눈을 찡긋 감는 등 개성 넘치고 익살맞은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별판에서만 공개되는 인터뷰에는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에 대한 이야기부터 숙소 생활 등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멤버 연준은 'Chaotic Wonderland'의 수록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대해 "일본 아티스트와 첫 컬래버레이션이었는데 영광이었고, 너무 좋은 곡이 완성돼 기쁘다"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트렌디한 멜로디에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전 세계 Z세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0일 일본에서 EP '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