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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계 Jimin 열풍' 방탄소년단 지민, 브라질 배구 국대 도글라스 최애 CNN인터뷰..스포츠 스타 원픽

  • 문완식 기자
  • 2021-11-07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해 브라질 남자 배구 대표팀 도글라스 소자(Douglas Correia de Souza)가 또 다시 최애로 언급, 글로벌 인기가 화제다.

CNN 브라질(CNNBRAZIL)은 브라질 남자 배구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도글라스 소자(Douglas Correia de Souza)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글라스 소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체 없이 '지민'이라고 대답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
도글라스 소자(Douglas Correia de Souza)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과 2019년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수이며, 앞서 방탄소년단 최애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심한 듯 지민의 스티커를 붙여 최애로 밝힌 바 있다.

이에 CNN 브라질 공식 계정도 지민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CNN 브라질의 도글라스 소자와의 인터뷰 영상에 네티즌이 'Jimin'이라고 댓글을 달자, 지민의 별명인 'Baby mochi'와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지민은 종목을 불문하고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원픽으로 사랑 받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2년 소치 동계 올림픽 남자 피겨 스케이팅 2연패를 한 일본 피겨선수 하뉴 유즈루, 일본 기계체조 선수이자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무라카미 마이(村上茉愛, Mai Murakami),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 소프트볼 국가 대표 선수 고토 미우(後藤希友, Miu Goto)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소속 독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토니 크로스, 영국 에버튼 FC 소속 하메스 로드리게스, 일본 J리그 이와사키 유토, 전 프랑스 국가대표 지브릴 시세 등도 지민이 최애임을 밝힌 바 있다.

지민은 대중문화계를 뛰어넘어 스포츠 산업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문화 아이콘(ICON)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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