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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부는 K커피 바람' 방탄소년단 '지민 커피' 본고장 젊은층도 사로잡았다..문화전도사 '21세기 아이콘'

  • 문완식 기자
  • 2021-11-07
방탄소년단 '지민 커피'가 '지민 카푸치노'에 이어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뜨거운 인기 열풍이다.

최근 국영 방송 KTV는 이탈리아 로마에 불고 있는 지민의 '달고나 커피' 인기에 대해 보도했다.

로마의 중심가에 위치, 밤이면 10대들의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음의 거리 캄포데 피오리 광장에 위치한 특별한 까페를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까페는 지난해 4월 14일에 진행한 브이라이브(Vlive) 에서 지민이 만든 '달고나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전했다.

까페 운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달고나 커피에 대해 잘 몰랐지만, (BTS를 따라)시도해 보고 영감을 얻었기 때문에 '지민 커피라고 부르자'라는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시작하게 되었다"며 지민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전했다.
이어 "로마뿐 아니라 이탈리아 내 타지역에서도 한국 커피를 맛보기 위해 몰려들어 기분이 매우 좋다"는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이에 미국 K팝 전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4개월 연속 1위라는 막강한 톱 브랜드 파워로 초고가의 명품 시계나 액세서리부터 의류와 신발, 음료수와 립밤, 장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품절시키는 지민의 경제적 영향이 대중 음악뿐 아니라 타 산업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지민(BTS)이 만든 '달고나 커피'는 브이라이브 이후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BBC 방송에서 'K-달고나'커피 제조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 구글의 2020년 검색어 순위에서 레시피 부문 전 세계 1위에 선정될만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또한, 이탈리아 로마에 커피 크림과 따뜻한 우유로 만들어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일명 '지민 카푸치노'가 인기라는 사실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이처럼 지민(JIMIN)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며 음악계뿐 아니라 문화계에 전반에 걸친 영향력으로 한류 문화와 K푸드를 전파하는 등 그 영향력의 범위를 지구촌 곳곳 생활속 깊이 넓혀가며 '21세기 문화의 아이콘(Icon)'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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