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에서 방송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 2'에서 뷔는 트럼펫을 연주하거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뷔가 비대면 트럼펫 레슨을 마치고 풀장을 찾아오자 제이홉은 "같이 놀자"며 신나는 음악을 틀어달라고 부탁했다. 제이홉의 부탁에 뷔가 선정한 곡은 영국의 감성 듀오 '혼네'(HONNE)의 'Free Love'였다.

▶HONNE - free love
'Free Love'은 혼네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레트로한 멜로디가 풍부한 경쾌한 곡으로 뷔와 제이홉이 이 곡에 맞춰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춤추는 모습은 마치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 장면은 2화 에피소드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뷔와 제이홉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 클립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특별한 해시태그 없이도 원곡의 주인공인 혼네도 이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뷔와 제이홉의 영상이 노래에 맞춰 신나게 노는 영상을 본 혼네는 "BTS는 내가 그들의 음악을 즐기는 것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음악을 즐긴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혼네는 'Free Love' 어쿠스틱 버전을 만들어 공개하고, 뷔와 제이홉을 위한 노래라며 선물해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지난 2016년 혼네가 내한 공연을 펼쳤을 때 가수 에릭남과 함께 만난 인연이 있으며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도 만났다. 당시 혼네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에 가입해 아미가 됐다는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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