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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26번째 쪽방촌 봉사..햅쌀 1톤 따뜻한 도시락 나눔

  • 문완식 기자
  • 2021-11-12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스물여섯 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최근 서울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을 찾아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특별히 나눔모임의 '별빛들' 회원이 햅쌀 1000킬로그램을 기부, 의미를 더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관계자는 20kg 햅쌀 50 포대에 "드디어 우리 쪽방촌 식구들도 햅쌀밥을 먹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회원들은 4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어 쪽방촌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혼자는 절대 이룰수 없는 일들을 영웅시대라서 같이라서 이뤄내는 우리들이 자랑스럽고 또 감사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 5개월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 2일에도 세브란스병원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환자 가족을 위해 1232만 원을 기부했으며, 6월 9일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정글 숲 만들기 지원을 위한 1124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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