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해외 음악 플랫폼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매체들 또한 한국OST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진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일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OST로 발매된 진의 'yours'는 깊고 부드러운 진 특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이 담긴 곡이다.

'Yours'는 2021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데뷔, 아이튠즈 최다 1위 K팝 솔로곡,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미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 송 1위,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 빌보드 핫 트렌드 9위 데뷔, 한국 OST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진입 등 대기록을 세우며 진의 막강한 솔로 파워를 실감케했다.

진의 신기록 행보에 전 세계 매체들 또한 놀라움을 나타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Yours'는 현재까지 K-드라마 OST 중 가장 큰 스포티파이 데뷔 무대를 확보했다", "한국OST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톱 50에 진입했다", "발매 이틀만에 17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드라마 사운드 트랙 일일 스트리밍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진의 노래는 완벽한 보컬이라는 주요 강점으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널리스트 김재하가 트위터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음의 변화, 크레센도, 고음은 진이 발라드를 완적히 마스터했음을 재확인시켰다"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는 진의 보컬리스트로서의 타고난 능력을 조명했다.

이 밖에도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 더 스코어 매거진(The Score Magazine), POPline, KOMPAS TV, ABS-CBN News, Ayo Bandung 등 전 세계 저명한 음악 매체들이 'yours'를 통해 보여준 진의 놀라운 재능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주시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