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누비아(Nubia) 매거진은 뷔가 '2021 Global Nubia Awards (GNAs)'에서 '올해의 K팝 아이돌' 남자 부문 'King of K-pop'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월 15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투표에서 뷔는 103개국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 10명의 후보 중 1위에 올랐다.
남자 아이돌 부문 'K팝 제왕'은 뷔가, 여자 아이돌 부문 'K팝 여왕'은 블랙핑크의 리사가 차지했다.
누비아는 세계적인 그룹 BTS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뷔가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올해 가장 빼어난 활약과 파급력을 보여 준 남자 K팝 아이돌'로 인정 받으며 1위 수상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누비아가 발표한 '2021 GNAs' 본상 수상자들은 그 면면이 화려하다.

'글로벌 아티스트'에는 데뷔 싱글로 빌보드 HOT 100 1위를 기록한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뷔와 같은 그룹의 제이홉은 '월드 베스트 댄서' 남자 아이돌 부문에서, 트와이스의 모모는 여자 아이돌 부문에서 1위 수상자가 됐다.
뷔는 그 동안 음악,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K팝 스타'임을 증명해 왔다.

또 '옷깃만 스쳐도 품절'의 주인공으로 '립밤 3초컷 세계시장 품절' 에피소드가 청와대에서 한류 마케팅 성공사례로 공식 언급되며 전세계 팬들의 구매력을 결집시키는 뷔의 스타파워도 크게 주목 받았다.
메타버스 포럼에서 정보통신 기업이 뷔를 지목해 플랫폼 모델로 언급하거나,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에서 열거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주역으로서의 활약상은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뷔의 광범위한 파급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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