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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니까" 루이 비통 또 품절..브랜드평판 34개월 연속 1위 위엄→160만원 후드 12개국 품절

  • 문완식 기자
  • 2021-11-18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을 연이어 품절시키며 명실상부 최고의 앰배서더로서 브랜드평판 1위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3일 위버스(Wevers)에 지민이 셀카 업로드 후 사진 속 160만 원 상당 블랙 색상 루이비통 후드 티셔츠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홍콩 등 공식 홈페이지상 12개국 전 사이즈 및 일부 사이즈가 품절을 기록했다.

최근 멜론 'My Record' 기념 영상에서 지민이 입은 130만 원 상당의 루이비통 캐시미어 롤넥 스웨터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호주, 스웨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18개국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사이즈 모든 제품이 완판됐다.
17일 미국 출국길에 포착된 메종 마르지엘라의 트렌치코트와 루이비통 가방, 실버 브릿지 염색 헤어등으로 '공항패션'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며 지민이 착용했던 크롬하츠 귀걸이는 'GRAILED', 'Carousell', 'Depop', 'Ebay' 등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출국 당시 지민은 페이스북 인기 키워드 등극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으며 미국 구글에서는 'Park Jimin'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전 카테고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해 미국 활동의 엄청난 기대감을 보여주며 SNS를 평정했다.
특히, 34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의 살아있는 '전설적 브랜드 킹'으로 불리는 지민은 루이비통 앰버서더 이전부터 놀라운 품절을 기록해 왔으며, LV 2021 FW 시즌 남성컬렉션 언택트 패션쇼에서 단 30초 등장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20개국 이상에서 약 650만 원 리미티드 가방을 품절시키 등 '지민이기에' 가능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이에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 앰배서더 선정의 결정적 계기가 된 요인으로 주목, 언론으로부터 인정받았으며 대중에게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이 금액과는 무관한 완판 행진으로 이어져 '지민 효과'(Jimin Effect)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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