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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공백 크게 느껴져..'양꼬치 댄스'로 소울 담아"

  • 공미나 기자
  • 2021-11-19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대체복무 중인 셔누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몬스타엑스는 19일 오후 6시 열 번째 미니앨범 '노 리밋 (NO LIMI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 셔누 없이 5인 체제로 하는 첫 컴백.

이날 오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민혁은 "공백이 안 느껴질 수 없다. 처음부터 느꼈다. 첫인사, 끝인사도 늘 셔누 형이 리드하던 걸 내가 하고 있다. 내 옷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면에서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없는 만큼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다"라며 셔누 없는 컴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다 보면 셔누 형과 좋은 무대 보여드릴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현도 "셔누 형이 퍼포먼스, 보컬 면에서 팀을 많이 채워줬다. 멤버들이 더 열심히,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셔누형 자리를 채우려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셔누는 이번 컴백에 참여하지 않지만 안무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몬스타엑스는 신곡 안무를 '양꼬치 댄스'라고 밝히며 "셔누의 유명한 '양꼬치 영상'이 있다. 거기서 영감을 얻었다. 셔누 형이 같이 함께 하고 있지 못하지만 소울을 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10집 '노 리밋'을 발매, 타이틀곡 '러쉬 아워'로 활동을 시작한다. '러쉬 아워'는 혼잡한 상황, 시간을 뜻하는 말인 '러쉬 아워'에 복잡한 세상을 비유, 몬스타엑스만의 여유와 자신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밖에도 앨뱀에는 아이엠의 자작곡 '아우토반 (Autobahn)'과 '저스트 러브 (Just Love)', 형원의 자작곡 '머시 (Mercy)'를 비롯해 '라이드 위드 유 (Ride with U), '갓 미 인 체인스 (Got me in chains)', '아이 갓 러브 (I got love)' 등이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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