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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환상 비주얼 레드카펫부터 '2021 AMAs' 평정 'Main JIMIN'

  • 문완식 기자
  • 2021-11-2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짐메리카'(Jimin+America) 명성을 실감케 하며 레드카펫 현장부터 팬과 미국 현지의 폭발적 반응으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를 평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 참석해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와 'Butter'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중계를 맡은 빌보드 뉴스(Billboard News) 진행자 테트리스 켈리(Tetris Kelly)와 호스트들은 지민을 단독 언급하고,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브릿지 헤어와 보컬, 모먼트 등에 대해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지민이 이번 AMAs 시상식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실감케 했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인터뷰를 진행한 지민은 27인치의 날씬한 허리를 더욱 강조한 벨트 장식의 올블랙 루이비통 수트에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흰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핫핑크 셔츠의 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부신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레드카펫 룩을 환상적으로 소화하는 완벽한 피지컬과 신비로운 핸섬 비주얼, 슈퍼스타로서의 우아하고 품위 있는 에티튜드로 팬들로부터 'JIMIN, JIMIN'을 연신 외치게 했으며, 현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트위터 상에는 'guy in pink shirt', 'guy in the pink shirt' 등의 검색어가 등장할 만큼 단연 화제였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의 'My Univers' 무대에서 짧은 분량에도 뜨거운 환호 소리를 뚫고 들리는 독보적 음색과 고음, 천재 퍼포머 다운 무대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킨 지민은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듯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Butter'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팬심을 달궜다.

특히 'Butter'의 킬링으로 불리는 지민의 1분 11초 파트를 비롯해 그동안 어두운 조명에 가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 밝은 무대 조명에 완벽히 드러나 비교불가한 세계적 메인 댄서 다운 명품 춤 실력의 폭발적 퍼포먼스로 '2021 AMA' 피날레 무대를 평정했다.
지민은 평소 일상어와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언급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이름이 사라졌음에도 트위터를 강타했다.
#JIMIN 을 대체한 'JIMIN JIMIN'이 시상식 1시간 이내 33만 5900, 최종 200만의 놀라운 언급량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지민', 'Park Jimin', 'Jimins', 'Jiminie' 합산 250만 이상 언급량과 910만 건의 실질적 참여를 모으며 상상초월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3개의 월드와이드 트렌드, 43개의 트렌드로 이끌었으며, 전세계 및 한국과 미국 유튜브 검색에서 'Jimin'과 'Park Jimin'이 수차례 100%에 도달, 페이스북에서는 'jimin amas', 'jimin news photo', 'jimin amas 2021' 등 7개의 인기 키워드에 등극했고 'Jimin News'가 100만에 육박한 97만 9000, #JIMIN은 28만 9000 언급량을 나타내 '2021 AMA'의 메인 캐릭터 다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을 필두로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AMA' 대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등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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