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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보이스→보컬 파워하우스..대중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 진의 아름다운 보이스, 그 별명들

  • 문완식 기자
  • 2021-11-24
방탄소년단(BTS) 진이 아름다운 보이스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대중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 진의 다양한 보컬 관련 별명들'이라는 타이틀로 전문가들과 대중들이 보컬리스트 진에게 선사한 여러 가지 별명 리스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진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임을 입증했고 복잡한 테크닉,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폭넓은 음역을 구사하여 흠잡을 데 없는 보컬로 평론가들의 마음을 훔치며 그들의 주목을 받고 끊임없이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가 전한 첫 번째 별명은 '실버보이스'이다. 이 별명은 보컬 진에게 가장 유명한 별명으로 두 명의 그래미 패녈들이 실버보이스야말로 진의 음색과 테크닉을 완벽하게 묘사하는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진의 '크리스탈 보이스'를 두 번째 별명으로 전했다. 스테이 골드 공연이 일본 티비에 방영된 후에 일본 대중들이 진에게 크리스탈 보이스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다. 진은 'Stay Gold'와 'Your eyes tell' 두 무대에서 단연 돋보였고 특히 진의 보컬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 번째로 전한 진의 별명은 '보컬 파워하우스'이다. 매체는 'Epiphany' 공연 이후 진을 보컬 파워하우스 중 한 명으로 선정했고, 그 별명은 팬들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퍼져 나갔다.

매체는 '발라더 진'이라는 진의 네 번째 별명을 전했다. 진은 2016년 이후 보컬적으로 도전적인 곡들로 한국 차트와 트렌드를 휩쓸며 발라더라는 칭호를 받았다. 대중들은 강력한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단단하고 개성있는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목소리 중 하나가 진이다.
다섯 번째 별명으로는 '핑크 마이크 가이'이다. BTS가 미국 TV에 나와 공연할 때마다 2년 넘게 입소문을 타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닉네임이다. 사람들은 항상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핑크 마이크 가이가 누구냐고 물었다.

매체가 전한 여섯 번째 별명은 '가장 듣기 좋은 보컬 스타일'이다. 진은 두 번의 투표(그 중 하나는 Knetz 투표)에서 1위를 했고 가장 듣기 좋은 보컬 스타일의 아이돌로 이름을 올렸다. 이 별명은 열성적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곱 번째 진의 별명은 '일본 노래의 왕'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방탄소년단이 강력안 보컬이 필요한 곡을 발표할 때마다 진은 꽃처럼 피어난다. 가장 어려운 테크닉, 5 옥타브의 구사, 빠른 음역대의 전환들이 항상 진에 의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발표하는 일본곡들은 보통 탄탄한 보켤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그런 곡들을 통해서 진의 능력이 가장 빛나므로 팬들은 진을 일본 노래의 왕이라고 부른다.

매체가 밝힌 여덟 번째 진의 별명은 '고음의 왕'이다. 이 별명은 방탄소년단과 하이브팀이 진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종종 달려라 방탄이나 다른 방송을 찍을 때 진이 매우 높은 고음을 아주 쉽께 부를 떄마다 이 말을 덧붙인다.

매체는 '벨팅 킹'이라는 진의 아홉 번째 별명을 전했다. 이 별명은 뮤지컬 감독 제임스 오소리도가 진에게 지어준 별명이다. 그는 "진은 억양이 매우 정확하며 진이 내는 고음, 특히 조바심을 주는 B4음은 항상 큰 울림과 지지를 가져다 줍니다. 진정한 벨팅 킹입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매체는 '3분 34초 가이', '부드러운 목소리의 귀족', '오렌지 수트 가이', '핑크 머리 남자'라는 다채로운 별명들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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