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셀러브리티들의 남다른 애정 공세를 받으며 '글로벌 대세 인기남' 면모를 빛냈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은 한글로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토마스 맥도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정국 등치는 어마무시한데 얼굴은 순둥순둥해"라는 한글로 정국의 모습을 묘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어마무시', '순둥순둥' 등 한글 형용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고 정국의 매력을 정확히 표현한 해당 글은 팬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 웃음도 선사했다.
이에 해당 게시물에는 "오 마이 갓~~! 한글 킹받아 쵝오! 쵝오! 형아들도 홀리는 전정국 이 마성의 남자야" "이 형 진짜 조선 사람 아니여? 아니 이렇게 등치와 순둥을 자유자재로 쓴단말임?" "맞아 정구기 등치랑 얼굴이랑 따로 놀아" "어떻게 아셨데. (이 언어 구사력 무엇?!)" "당신이 옳습니다 선생님" "사실인데 또 이걸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ㅋ" "여태껏 해온 한국말 트윗 중 제일 웃겼다" "오빠도 꾸기 매력에 빠진거에요??" "정확한 표현입니다" "오 그걸 아는 당신은 천재"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토마스 맥도넬이 "이 할미 죽는다 정국아ㅏㅏㅏ"라며 정국 앓이 글을 써 한 차례 폭풍 애정을 보였고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를 접한 이들은 "형 진정해 나도 마찬가지니까" "어떤 마음인지는 확 와 닿네 ㅋ" "형도 우리 정구기 땜에 죽는구나ㅠㅠ" "보는 눈이 있으시네" "참 우리 애 이쁜 건 또 어찌 알아서..." 등 댓글 반응을 나타나기도 했다.
'트위터 한국어 수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토마스 맥도넬은 꾸준히 한글과 친필 글을 올리며 변함없는 한글,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22일에는 캐나다 슈퍼 모델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정국의 모습만을 확대한 사진을 'Way too cool'(너무 멋지다)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하며 애정을 고백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팬들은 "입덕 신고 감사합니다" "전정국은 제일 멋지다" "우리는 알고 있어요, 이제 줄을 서십시오" "이것으로 그녀의 최애는 정국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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