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갓세븐(GOT7)의 마크가 중국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지난 14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M SPACE(엠 스페이스)에서 '마크 투안 2019 팬 미팅 인 청두 '온 유어 마크''(MARK TUAN 2019 FAN MEETING IN ChengDu 'On Your MARK')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0일 중국 난징시에서 연 첫 번째 팬 미팅에 이어 두 번째 팬 미팅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팬 미팅에서 마크는 조각 비주얼과 화려한 솔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갓세븐 정규 3집에 수록된 솔로곡 'OMW'(On My Way)를 비롯해 중국어곡인 이영호의 '모델'(模特)과 주걸륜의 '고백풍선'(告白气球)을 가창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피나는 연습 끝에 중국어곡을 완창한 마크의 노력에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또 9월 4일 생일을 맞은 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깜짝 생일 파티를 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마크가 속한 그룹 갓세븐은 월드투어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토론토,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멕시코, 산티아고 등 북남미 총 7개 도시를 돌았다.
이들은 오는 10월 8일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아가새'(팬덤명)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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