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빌보드 200 차트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가 30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발매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2021년 12월 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6위를 마크했다.
앞서 이 앨범은 직전 주 차트에 첫 진입하며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이 앨범으로 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하게 됐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 6월 발매한 전작이자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빌보드 200 차트 6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발매 직후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1만 8840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Taste of Love'로 세운 27만 7531장보다 약 4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보에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비롯해 나연, 지효, 다현, 채영이 각각 작업에 참여한 곡, 팬사랑을 담아 노래한 팬송 등 총 17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타이틀곡 'SCIENTIST'는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K팝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 등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톡톡 튀는 노랫말로 하나뿐인 사랑 공식을 노래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안무로 표현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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