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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령' 김민재, 훈훈한 인사 "'꽃파당' 같은 즐거운 추석"

  • 강민경 기자
  • 2019-09-13

배우 김민재가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13일 김민재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김민재의 고운 한복 사진과 추석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푸른빛이 감도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기품 넘치는 수려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수줍음이란 꽃말을 지닌 작약 꽃을 지그시 바라보는 김민재의 깊은 눈빛과 우월한 한복 자태는 여심을 자극한다.

김민재는 '꽃파당' 같은 즐거운 추석. 맛있는 거 많이 드시와요. 추석이 끝나면 '꽃파당'이 옵니다라고 센스 있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꽃매파(중매쟁이) 4인방과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다. 김민재는 극중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 역을 맡았다. 마훈은 수려한 외모와 사람 속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닌 캐릭터로,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린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김민재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만큼 '조선혼담소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강민경 기자 |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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