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예능 연대기'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방송분 인터뷰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BTS 예능 연대기'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SBS에 출연한 장면을 모은 'BTS 명장면 TOP 8'을 공개했다.
특히 데뷔 5일 차 신인 시절의 방탄소년단 '한밤' 미방송분 인터뷰 장면은 4.5%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름표 대신 옷에다 각자의 이름을 새긴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RM은 빨리 잘돼서 이름표가 아니어도 이름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여기에 당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지민의 복근 안무까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BTS 명장면' 8위로는 '스타킹'에 출연했던 '뷔의 하이힐 댄스'가 차지했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도 완벽한 댄스를 선보인 뷔의 모습에 진행자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에서 3단 고공 회전을 보여준 진의 멋진 다이빙 모습은 7위를 장식했다. 이어 6위로는 정국의 자이언티 모창이 선정됐다. 리액션 캠을 통해 이를 실제로 본 자이언티는 제 노래 불러줘서 정국씨 감사합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5위에는 진의 특기인 '아재 개그 시리즈'가 차지했다. 신이 아이를 낳으면?이라는 진의 질문에 진행자로 나선 정형돈은 '갓난 아이'라고 바로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4위로는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폭로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출연해 멤버들의 불만에 일일이 응대를 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스타킹' 스승의 날 특집에 출연했던 제이홉의 수난기가 선정됐다. 이어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한 'BTS의 먹방 클라스'가 2위를 장식했다.
1위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출연했던 '런닝맨'이었다. 리액션 캠을 본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이 한 손으로는 슈가를, 다른 손으로는 정국을 제압한 뒤, 이광수에게 매달린 지민까지 분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BTS 예능 연대기'를 연출한 이양화PD는 시청자에게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아카이브 대탐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싶었다며 과거의 스타 모습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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