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형제애와 멋진 인간미가 돋보이는 정동원과 놀이공원 탐방기 영상이 1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 4월 17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동원이랑 놀이동산 다녀왔습니다♥♥사파리부터 놀이기구까지 완.전.정.복!' 영상은 12월 8일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17분 분량의 영상에는 임영웅과 정동원이 놀이공원을 '진짜' 완전정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느 형제처럼 서로 챙겨주고, 때로는 태격태격하며 사파리부터 각종 놀이기구 체험, 마지막 포토타임까지 빼놓지 않고 놀이공원을 즐겨 눈길을 모았다.
임영웅은 판다에 귀여워 하고, 사파리에서 맹수들에게 먹잇감을 주는 데 신이 났다가 놀이기구 체험에서는 혼이 쏙 빠지는 등 제대로 즐겼다. 정동원과 6개의 놀이기구를 즐긴 임영웅은 중간, 중간 비명을 지르고, "어지러워, 어지러워"하며 혀를 내두르고 놀라워하다가도 결코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롤러코스터 장면에서는 빠른 속도에 강제 5대 5 가르마가 된 임영웅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영상은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임영웅과 정동원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가요계 최정상 대세 스타 '가수 임영웅'이 아닌 동생과 놀이공원에 간 '형 임영웅'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의미의 레전드 영상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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