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진 솔로곡 '슈퍼 참치'가 유튜브 2000만뷰 돌파와 함께 적지 않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진 '슈퍼 참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는 지난 4일 유튜브 2000만 뷰를 돌파, 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2024만 3962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슈퍼 참치' 퍼포먼스 비디오는 진이 지난 4일 자신의 만 29번째 생일을 기념해 음원과 함께 공개됐다. 진은 미국 LA 인근 바다에서 댄서들과 함께 '슈퍼 참치'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슈퍼 참치'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프로듀싱한 곡. 평소 낚시를 즐기는 진은 범주와 함께 낚시를 하다 영감을 얻어 완성했다.

'슈퍼 참치'는 진 특유의 빛나는 비주얼에 얹어진 코믹하고도 유쾌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가사 역시 대어를 낚고 싶은 바람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팬들의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슈퍼 참치'에 담긴 동해바다 라는 가사가 뜻밖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동해라는 표현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

대한민국은 앞서 국제수로기구에 해당 지역의 공식 명칭을 동해로 신청한 반면 일본은 국제수로기구에 해당 지역을 일본해라는 명칭으로 요청했는데 국제수로기구 인접국 간 명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양측의 명칭을 병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