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후 연일 화제인 가운데 한국 인플루언서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개인 언급량 세계 1위의 '인스타 황제'다운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9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HypeAuditor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민(BTS)은 TOP1000에서 23위로 멤버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RM27위, 슈가 28위로 뒤를 이었다.
HypeAuditor는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며 A.I 알고리즘으로 fraud activities(사기행위)의 95.5%를 감지해서 fake follower(가짜 팔로워)를 걸러내고 각 인플루언서 계정의 가치와 영향력을 분석해서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포브스를 비롯해 국내 언론 등도 이 플랫폼을 기준으로 한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에 따라 매일 순위가 변동된다.
지민은 이런 시스템을 통해 한국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최고 상위 순위에 오르며,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이후 단 2개의 게시물로 활발한 활동이 없이 데뷔 성과를 이뤄, 지민의 실질적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증명한다.

이에 북미 한류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 인스타그램 영향력 있는 인물 23위 데뷔했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