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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참치 추는 우리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진, 제임스 코든쇼 1000회 엔딩 빛낸 '슈퍼스타 김석진'

  • 문완식 기자
  • 2021-12-11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임스 코든쇼 1000회 엔딩에서 슈퍼스타 아우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코든쇼')에 출연, '버터'(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진은 선명한 레드 색상의 셔츠와 블랙 팬츠,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대비감을 자랑하는 드레스 코드 속에서 진의 아름다운 외모는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진은 칵테일 바에 앉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며 등장, 팬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중앙 스테이지로 향하는 와중에서도 진의 라이브는 흔들림이 없었다.

푸르스름하고 어두운 조명과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LED 바닥으로 인해 현란한 느낌을 주는 스튜디오 위에서 진은 '천년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아우라와 타고난 끼, 특유의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장악했다.

브레이크 댄스 타임에서는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슈퍼참치'의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진은 자신의 파트가 아닐 때에도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큰 함성에 답해주는 듯 글로벌 아이돌다운 숙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라이브 실력과 음색, 보컬 스킬 역시 빛을 발했다.

팬들은 "우리 석진이 또 CD삼켰네", "미의 남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네, 어떤 컬러의 옷을 입혀도 최상품이다", "슈퍼참치 댄스가 저기서 나올줄이야. 슈퍼참치 추는 우리 슈퍼스타 좀 보세요", "아우라에 놀라야 할지 미모에 놀라야 할지 라이브에 놀라야 할 지 모르겠다", "온 몸으로 나는 슈퍼스타라는 걸 외치고 있는데요", "노래도 너무 잘하고 끼도 넘쳐서 보는 맛이 있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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