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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니 행복한 기억이길" NCT 127 2021 고척돔 콘서트 피날레[종합]

  • 윤상근 기자
  • 2021-12-19
아이돌그룹 NCT 127이 2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NEO CITY : SEOUL - THE LINK'(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를 개최했다. 특히 NXT 127은 공연 마지막 날이었던 19일 CGV 극장 동시 상영, 네이버 V라이브 Beyond LIVE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시즈니(NCT 팬덤)와도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THE LINK'는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NCT 127과 관객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NCT 127은 독보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 압도적인 에너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멤버 각각 대형 오브제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NCT 127은 웅장한 무술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영웅'(英雄; Kick It)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오프닝을 마친 NCT 127은 공연의 마지막 회차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어느덧 3일차가 됐는데 그동안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박수로 많이 교감해보자"라며 "많은 분들이 콘서트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를 더 불태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NCT 127은 'Sticker', 'Favorite'(Vampire), 'Lemonade', 'Bring The Noize' 등 올해 발표한 정규 3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Cherry Bomb', 'Simon Says', 'TOUCH' 등 히트곡 무대와 'Dreams Come True', 'Elevator'(127F), '메아리'(Love Me Now), '우산'(Love Song) 등 처음 선보인 수록곡 무대까지 총 34곡을 선사했다.


NCT 127은 더불어 유닛 솔로 무대도 완성했다.

태일의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Another World',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마크의 'Vibration',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태용의 'Moonlight', 옴므파탈 매력을 보여준 정우와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쟈니의 댄스 퍼포먼스, 감미로운 보컬을 보여준 재현의 'Lost', 애절한 감성을 선사한 도영의 'The Reason Why It's Favorite', 스타일리시한 유타의 'Butterfly' 등은 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고, 태일과 해찬의 'Love Sign', 태용과 마크의 'The Himalayas' 등 유닛 무대 역시 인상적이었다.

한편 'NEO CITY : SEOUL - THE LINK'는 초대형 LED와 9개의 대형 오브제, 9대의 리프트로 구성된 본무대를 비롯해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돌출 무대, 멤버들의 방을 콘셉트로 한 10m 길이의 2층으로 구성된 대형 무빙 스테이지, 무빙카 등 다양한 무대 장치와 조명, 레이저, 폭죽 등 화려한 효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출로 돔공연장의 규모감을 살린 입체감 있는 무대를 완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멤버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기억이길 바라요. 여러분들께 보답하고 싶고 약속도 지키고 싶고 시즈니는 우리 편! 앞으로도 오래오래 친구하자"라며 "시즈니의 마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여전히 든든한 사람이 되도록 할게요"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NCT 127은 2022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2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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