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와 물품 후원, 겨울 난방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2월 18일 경기도 양평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로뎀의 집을 찾아 여섯 번째 급식 봉사를 했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49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급식 봉사에 더해 직접 뜨개질한 털목도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 등 110만원 상당의 물품과 겨울 난방비로 100만원도 전달했다.
로뎀의 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도 전화도 없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영웅시대 덕분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올해 8월부터 봉사를 시작, 로뎀의 집과 용산 박스촌 등에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920만원이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면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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