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휴가 중 근황 사진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민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 실시간 게시물로 반가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민은 시원한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난간에 걸터 앉아 깊이 눌러 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지민 특유의 바디 핏과 분위기, 팬들 사이 유명한 일명 '바나나 니트'로 한눈에 지민임을 알아보게 하며 열광 반응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SNS 게시물 게재가 가장 뜸한 멤버인 지민은 활동이 없음에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멤버중 최상위 유지로 놀라움을 자아내 왔으며, 이번 사진은 인스타그램 개설후 3번째 사진이자 첫 실시간 사진이다.


뜨거운 반응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1000만 하트를 넘으며 19시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몇시간 후 노을이 지는 그림같은 바다 풍경을 짦은 영상으로 또 공개한 지민은 평소 아름다운 풍경이나 예쁜 모습을 팬들과 함께 보고싶어 하는 팬사랑으로 유명, 별다른 글 없이 잔잔한 영상 하나만으로도 지민의 감성을 온전히 느끼게 하며 수요일 저녁 팬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달 초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후 두번째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